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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소닉이란 무엇인가?

 

앰비소닉(Ambisonics)은 3D 360도 오디오를 레코딩하고 믹싱하고 재생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이것은 1970년대에 개발되었으며, 한 중심점 주위로 각기 다른 방향에서 오는 소리들을 360도 구면체에 투사시켜 장면을 구성하는 개념입니다. 그 중심점은 레코딩 할 때 놓은 마이크가 되거나, 재생할 때 청취자의 ‘최적의 (sweet spot)’ 위치가 될 수 있습니다.

앰비소닉은 360도 서라운드로 오디오를 녹음하고 재생하는 방법입니다. 새로운 발명은 아니지만 최근 소프트웨어 인코딩의 개발로 더욱 흥미롭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또한 가상 현실과 같은 영화와 몰입형 플랫폼을 위한 3D 오디오의 출현으로 서라운드 소스 자료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앰비소닉은 점점 더 유용해지고 있습니다.

 

엠비소닉의 사용방법은 어떻게 되는가?

앰비소닉(Ambisonics)의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마이크 배치: 앰비소닉은 특수 유형의 마이크를 사용하여 1차 B-포맷 서라운드 신호를 생성합니다. 이 마이크는 일반적으로 사면체 배열을 형성하는 4개의 거의 일치하는 캡슐을 사용합니다.

2. B-포맷 신호 생성: 4개의 마이크 출력은 A-포맷 신호라고 하며, 이 신호는 적절한 처리 과정을 거쳐서 W, X, Y, Z의 B-포맷 신호로 변경됩니다1. 여기서 W는 전 방향, X는 전 · 후, Y는 좌 · 우, Z는 상 · 하를 의미합니다.

3. 트랜스코딩: 이 4개의 신호는 마이크에 도달하는 음향학적 신호의 진폭과 방향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며, 이 4개의 신호를 모두 합하여 B-포맷이라고 합니다1. 이 B-포맷 신호는 모노에서 멀티 스피커 서라운드 어레이의 단일 소스에서 여러가지 형태의 출력을 위해 트랜스코딩 될 수 있습니다.

4. 재생: 앰비소닉을 사용하면 각 채널이 특정 스피커에 매핑되지 않고 음장이 더 전체적인 방법으로 표현됩니다. 이렇게 하면 청취자의 방향 (즉 XR에서 사용자의 머리 회전 방향)을 기준으로 음장을 회전할 수 있습니다. 스피커 설정과 일치하는 포맷으로 음장을 디코딩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앰비소닉은 3D 360도 오디오를 레코딩하고 믹싱하고 재생하는 데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