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민특위 관련 다큐멘터리 <여파> Ft.매불쇼 추천영화

**"여파"**는 김진혁 감독이 연출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일제강점기 친일 반민족 행위자들을 조사하고 처벌하기 위해 설립된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반민특위)**와 그 후손들의 삶을 조명한 작품입니다.

제작 배경 및 과정

김진혁 감독은 EBS PD로 재직하던 2013년, 반민특위를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던 중 회사의 제작 중단 명령을 받고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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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하면서도 반민특위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았고, 8년의 세월이 흐른 2021년, 과거 취재했던 반민특위 관련자들을 다시 만나 재구성한 다큐멘터리 **"여파"**를 완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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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내용

"여파"는 반민특위의 활동과 그 후손들의 삶을 생생하게 기록한 메타 다큐멘터리입니다. 반민특위는 1949년 6월 6일, 친일 경찰들의 청사 습격으로 사실상 와해되었으며, 이후 역사에서 배제되었습니다. 그 후손들은 가난과 이념의 굴레 속에서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영화는 이러한 후손들의 증언을 통해 반민특위의 역사적 의미와 그로 인한 사회적 영향을 조명하고 있습니다.

상영 및 공개

"여파"는 2021년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코리안 시네마 부문에 출품되어 관객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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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22년 1월, 김진혁 감독은 영화를 유튜브를 통해 무료로 공개하였으며, 이는 반민특위 후손들에게 진 빚을 갚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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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의 의도

김진혁 감독은 "여파"를 통해 반민특위와 그 후손들의 이야기를 세상에 알리고자 했습니다. 그는 반민특위의 실패가 현재 대한민국이 겪고 있는 여러 문제의 시발점 중 하나라고 생각하며, 이를 통해 관객들이 역사적 사실을 직시하고, 부당한 억압에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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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안내

"여파"는 현재 유튜브를 통해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영화의 러닝타임은 2시간 48분이며, 반민특위와 그 후손들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다루고 있으므로, 역사에 관심 있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z-ZuZybb8GI&ab_channel=%EA%B9%80%EC%A7%84%ED%98%81

 

 

"여파"는 반민특위의 역사와 그로 인한 사회적 영향을 되새기며,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많은 생각거리를 제공하는 작품입니다.